서울교통공사 '모바일 스탬프 투어' 진행
7개 테마·35개 코스…완주자 1000명 상품권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6일부터 7월3일까지 '2026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UNLOCK THE METRO: 발견된 보물지도'를 부제로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명소를 방문하고 단서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는 총 7개 테마, 35개 세부 코스로 구성됐다. 전통시장, 도심 속 자연 공간, 역사·문화 공간 등을 지하철역과 연계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코스는 ▲경동시장(제기동역) ▲길동복조리시장(길동역) ▲홍릉시험림(고려대역) ▲서울숲-국제정원박람회(뚝섬역) ▲남산골 한옥마을(충무로역) ▲한강플플(자양역) 등이다.
참여자는 '또타지하철' 앱에서 스탬프투어 메뉴를 선택한 뒤 최초 1회 열차 탑승 인증을 하면 된다. 이후 코스를 방문할 때마다 위치 기반(GPS) 인증으로 참여 기록이 남는다.
올해부터 탑승 인증 방식은 기존 블루투스 기반 방식에서 실제 열차번호 입력 방식으로 바뀐다. 공사는 인증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각 테마는 5개 세부 코스로 구성되며 테마별 1곳만 방문해도 해당 테마를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 7개 테마를 모두 완주한 뒤 앱에서 설문조사를 마치면 기념품 신청이 완료된다.
기념품은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1만원권이다.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고 설문조사를 완료한 참여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된다.
공사는 또타지하철 앱과 누리집, 공사 누리소통망(SNS), 행선안내게시기 영상, 역사 내 홍보 포스터 등을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올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인증 방식 개선과 스토리형 콘텐츠 도입을 통해 참여 편의성과 재미를 한층 높였다"라며 "스탬프 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동안 놓쳤던 서울 곳곳의 명소를 재발견하고,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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