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4일 국제 유가 하락과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우려에 엔 매수, 달러 매도 선행으로 1달러=156엔대 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시점에 1달러=156.88~156.90엔으로 전장 대비 0.14엔, 0.08% 상승했다.
일본 공휴일로 현지 시장 참여자가 줄어 적극적인 매수를 억제하는 가운데 엔화 환율은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6분 시점에는 0.11엔, 0.07% 올라간 1달러=156.91~156.93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4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장 대비 0.21엔 내린 1달러=156.86~156.87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락, 4월30일 대비 0.45엔 밀린 1달러=157.05~157.15엔으로 폐장했다.
단기적인 엔 매수 후 엔을 팔고 달러를 사는 거래가 활발했다. 다만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엔 매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로 일방적인 엔 매도, 달러 매수는 제한됐다.
오전장은 엔이 달러 대해 강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둘러싸고 이란이 30일 중재국 파키스탄에 새로운 제안을 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당일 미국 원유 선물시장에서 기준유 WTI 6월 인도분이 전일보다 3% 이상 급락하는 배럴당 101.94달러로 마감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4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54분 시점에 1유로=183.98~184.03엔으로 전장보다 0.05엔, 0.02% 상승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54분 시점에 1유로=1.1723~1.1724달러로 전장에 비해 0.0005달러, 0.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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