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방암 학술대회 장려상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여승미 교수가 세계 유방암 학술대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26)에서 장려상(Honorable Mention Award)을 수상하며 디지털 기반 암 재활 플랫폼 연구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암 재활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를 이어온 여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다학제 플랫폼을 활용한 임상 연구 성과로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여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유방암 환자의 보조치료 기간 중 다학제 디지털 플랫폼의 효과 예비 무작위 대조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유방암 수술 후 항암·방사선 등 보조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 증상과 심리적 부담, 생활관리의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디지털 재활 플랫폼의 임상적 가능성을 평가한 것이다.
연구는 재활의학, 종양학, 간호, 영양, 운동 관리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에 통합한 다학제적 접근 방식을 적용해 환자의 증상 부담을 줄이고 신체활동과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암 재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 교수는 림프부종, 항암유발 말초신경병증, 암 생존자 재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를 이어온 전문가다. 그는 "앞으로도 유방암 환자와 암 생존자들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 혁신 재활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