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교체 인사 단행
글로벌마케팅실장 이원진 사장, VD사업부장으로 이동
구글·어도비 출신 마케팅 전문가…콘텐츠·서비스 역량 강조
용석우 사장, DX부문장 보좌역으로…AI·로봇 자문 역할
삼성전자는 4일 VD 사업부장에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구글 등에서 일한 마케팅 전문가다.
그는 2023년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서 일을 하다 퇴임했지만, 다시 회사의 부름을 받아 글로벌마케팅실을 이끌어왔다.
이 사장은 2014년 삼성전자에 영입되기 전 구글과 어도비 등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삼성전자는 콘텐츠·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가인 이 사장이 TV와 모바일 서비스 사업의 핵심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VD사업부를 맡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풍부한 사업 성공 경험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비즈니스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TV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VD사업부를 이끌었던 용석우 사장은 DX부문장 보좌역에 위촉됐다.
용 사장은 연구개발(R&D) 전문성과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등 세트사업 전반의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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