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지역주민 등 1400여 명 참여
캠퍼스 일대 1.4㎞ 걸으며 공동체 가치 나눠
행사에는 학교법인 이화학당 김은미 이사장, 이화여대 이향숙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과 학생 및 교수진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가족 등 1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문과 스크랜튼길, 대현문화공원을 거쳐 다시 캠퍼스로 돌아오는 약 1.4㎞ 코스를 걸었다.
이향숙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창립 140주년을 맞아 학생, 교수, 직원, 동창과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이화의 정신을 공유하고 연대해, 마음을 이어 함께 걷는 뜻깊은 자리"라며 "140년간 이어온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출발에 앞서 이화여대 공식 응원단 '파이루스'가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행사 중에는 음악대학 관현악과 '이화브라스앙상블'의 연주와 '풍물패연합' 학생들의 길놀이 공연이 이어졌다. 걷기 여정 종료 후에는 '남성교수중창단'과 댄스동아리 '비바시티'의 합동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이화의 역사와 공동체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이화여대 총동창회가 후원한 140주년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총학생회 축제준비위원회와 여러 기업 후원을 통해 먹거리와 완주 기념품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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