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풍 동반 '요란한 비'…"항공·해상 운항 차질 우려"

기사등록 2026/05/03 05:00:00

산지 최대 100㎜ 이상 많은 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일요일인 3일 제주지역은 흐리고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북부와 추자도에 10~60㎜, 그 밖의 지역은 30~80㎜ 정도다. 남부중산간과 한라산 등 고지대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6도(평년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평년 19~2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보통', '한때 나쁨'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과 풍랑으로 인해 4일까지 제주도와 육지를 오가는 항공·해상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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