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홈런 두 방과 앤더스 톨허스트의 호투를 앞세워 5-1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LG는 18승(10패)째를 수확하며 선두 KT 위즈를 계속해서 추격했다. 반면 NC는 14승 14패를 기록해 5할 승률이 위태로워졌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6⅓이닝 7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여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개인 4연승을 이어간 톨허스트는 시즌 4승(1패)째를 수확,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LG 타선에서는 오스틴 딘과 송찬의가 3회 투런포 한 방씩을 터뜨리며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역할을 했다.
NC의 아시아 쿼터 일본인 투수 토다 나츠키는 5이닝 5피안타(2홈런)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려 시즌 4패(1승)째를 떠안았다.
LG는 3회 홈런 두 방으로 4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3회말 2사 후 천성호가 우중간 3루타를 날렸고, 후속타자 오스틴 딘이 좌월 투런포(시즌 7호)를 터뜨렸다. 오스틴은 토다의 시속 149㎞ 초구 직구를 공략해 홈런으로 연결했다.
LG는 4회말 박해민의 안타와 박동원의 희생번트, 구본혁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홍창기가 희생플라이를 뽑아내 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6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던 톨허스트는 7회 흔들렸다.
6회초 선두타자 김한별에 중전 안타를 맞은 후 박민우에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박건우를 3구 삼진으로 처리했던 톨허스트는 맷 데이비슨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NC에 추격하는 점수를 줬다.
그러자 LG는 마운드를 김진성으로 교체했다. 김진성이 고준휘, 한석현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LG는 더 이상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LG는 8, 9회초 등판한 우강훈과 장현식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져 그대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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