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2020년 9월 강용석·김세의 고소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아들을 명예훼손한 혐의를 받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도욱)는 전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강 변호사와 김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조 대표의 아들의 학교폭력심의대책위(학폭위) 회의록을 확보해 그가 학교폭력 피해자였다는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2019년 8월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라이언 조 학폭 논란'이라는 영상에서 '조 대표의 아들이 여학생을 성희롱했으며,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아들이 왕따당한 상황으로 뒤집어 놨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조 대표는 2020년 9월 "학교폭력을 당한 아픈 경험을 가진 아들을 오히려 '성희롱 가해자'라고 규정해 큰 상처를 준 악의적 행위는 처벌받아 마땅하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이들을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2023년 12월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함께 피소된 고(故) 김용호씨의 경우, 수사 도중 사망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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