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은퇴 앞둔 선수단 버스 기사 시구자로 초청

기사등록 2026/05/01 14:56:50
[서울=뉴시스]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시구, 시포, 시타를 맡는 키움 선수단 버스 기사.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선수들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져 온 구단 버스 기사들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키움 구단은 3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수단 버스 기사 3명이 시구를 맡는다고 1일 밝혔다.

키움 관계자는 "묵묵히 선수단의 안전을 책임진 버스 기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3일을 끝으로 은퇴하는 송인석 기사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고, 안상진 기사가 시타, 이진구 기사가 시포를 맡는다.

경기 전 구단 버스 기사들을 향한 선수단의 감사 메시지 영상이 상영된다.

송인석 기사에게는 선수단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기념 유니폼 액자도 선물한다.

시구자로 나서는 송 기사는 "오랜 시간 구단 버스를 운행하며 선수단과 함께 했다. 은퇴를 앞두고 이런 자리에 서게 돼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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