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ggagyeokhahaengseunggangjang 등 사례 해결
10월 행안부에 도로명 주소 법규 개정 공식 건의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지하철 내부 도로명이 소리 나는 대로 적혀 복잡하고 가독성이 떨어지며 외국인들에게 의미 전달이 어려운 실정이다.
실례로 종각역 하행 승강장은 'Jonggagyeokhahaengseunggangjang'으로 표기돼 있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행안부)에 수차례 로마자 표기 개정을 건의했지만, 신고자와 접수자 간 위치 안내 혼선 발생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1억원을 투입해 '도로명 주소 영문 표기 기준에 대한 개선 연구'에 나선다.
연구 내용은 ▲국외 도로명 표기와 관련한 법규 및 지침서, 매뉴얼 등 분석 ▲비영어권 국가를 중심으로 주소 정보 시설의 영문 표기 현황 분석 ▲현행 영문 표기와 제안된 영문 표기에 대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대상 검증 등이다.
연구 과정에서 시는 25개 자치구 실무자 의견도 수렴한다.
이를 거쳐 시는 '제2차 주소 정보 활용 활성화 기본 계획(2027~2031)'에 담길 수 있는 주소 정보 시설 규칙 개정안이 포함된 정책 제안 문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오는 10월 행안부에 도로명 주소 관련 법규 개정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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