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지출액 2355억…전년比 26.4%↑
부산시는 올해 1분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102만3946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시가 외국인 관광객 수를 공식 발표하기 시작한 2014년 이래 가장 빠른 추세다. 지난해 4월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보다도 1개월 빠르다.
외국인 관광객 국적별로는 대만(20만8984명), 중국(19만7958명), 일본(13만217명), 미국(8만1437명), 베트남(4만4352명)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외국인 관광지출액도 23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시는 이 같은 성장세의 핵심 동력으로 ▲크루즈 관광 유치 마케팅을 통한 해양관광 저변 확대 ▲비짓부산패스 추진, 라인·알리페이 연계 등을 통한 관광 편의성 향상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한 전략적 마케팅과 국가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꼽았다.
시는 내달 12일에서 13일 개최되는 'BTS(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전환점으로 삼고 2분기(4~6월) 외래 관광객 유입 증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외국인 관광객 400만 명을 조기에 달성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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