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평가 26%…1%p 상승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4%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잘 못한다' 는 부정 평가는 26%로 전주보다 1%p 상승했고, '의견 유보'는 10%였다.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진보층에서 90%를 웃돌고, 부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66%)·보수층(56%)에서 많았다. 중도층은 69%가 긍정적, 20%가 부정적이었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대에서 80% 안팎을 기록했고, 20대가 46%로 가장 낮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경제·민생'이 17%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직무 능력·유능함'(8%), '소통'(6%), '서민 정책·복지'(4%), '부동산 정책',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주가 상승', '국민을 위함'(이상 3%)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 15%로 가장 높았고, '경제·민생·고환율'(13%), '외교'(9%), '부동산 정책'(7%), '국고 낭비·추경·재정 확대'(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재·독단',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국방·안보'(이상 5%)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3.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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