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매출 1억' 신정환, 엑셀방송 MC는 왜? "선택이 쉬웠겠냐"

기사등록 2026/05/01 10:10:53
[서울=뉴시스] 신정환.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복귀 후 쏟아지는 시선에 대해 가장으로서의 무게감을 고백했다.

신정환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족이 힘든 것보다 내가 버티는 게 낫다는 게 답이었다"며 최근 논란이 된 '엑셀 방송'(후원금 순위를 화면에 띄워두고 진행하는 자극적 형태의 방송) MC를 맡게 된 심경을 전했다.

그는 "한때 정상의 자리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이 선택이 쉬웠겠느냐"고 반문하면서도 "열두 시간 넘게 한참 어린 친구들 틈에서 버티는 일이 버겁지만, 나를 찾아주는 곳이 있다는 사실이 매일 다시 일어나게 한다"고 털어놨다.

생계를 위한 분투는 사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 출연해 서울 군자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오픈 한 달 반 만에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와 이른바 '뎅기열 거짓 해명'으로 대중의 외면을 받으며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이후 수차례 복귀를 시도했으나 차가운 여론에 부딪혀 왔다.

그는 "지나간 영광보다 '그래도 참 열심히 살았다'는 한마디로 기억되고 싶다"며 "오늘을 더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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