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스타필드 안성점 방문
같은 날 이병권 차관, 대구 수제버거 행사 찾아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정부가 이달 10일 폐막을 앞둔 '동행축제' 홍보에 힘을 쏟으며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1일 경기 안성시 스타필드 안성점 행사장에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비 촉진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 부처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11일 개막한 동행축제의 주요 오프라인 행사를 살펴보고, 전국적인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국무위원 릴레이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전주 개막식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24일 부평 블랙데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도 광화문 판매전, 동행 300 기업 행사, 광주 양동통맥축제를 잇달아 방문했다.
한 장관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소상공인 상생판매전에서 행사 관계자들과 사전 환담을 갖고 현장을 둘러봤다.
소상공인 상생판매전은 대형 유통기업과 소상공인을 연계한 동행축제의 대표적인 협업 행사다. 전국의 백년가게, 소공인, K-뷰티 청년기업 등 50여개의 소상공인이 판매·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플리마켓존, 먹거리존, K-뷰티 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관이 마련됐고 태권도 시범, 버스킹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한 장관은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일상 에서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먹거리 소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며 "농가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위해 소비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겠다"고 했다.
한편 이 차관도 이날 대구에서 열린 '대구 수제버거 축제' 현장에서 청년 상인을 만나고 지역 상권을 살폈다. 대구 수제버거 축제는 로컬 브랜드 육성과 판매 촉진을 연계한 지역 기반 소비 활성화의 모범 사례다.
이 차관은 "청년 상인들의 도전과 창의성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로컬 브랜드 축제가 확산돼 지방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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