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가스 특수계량기 교체 비용 면제합니다"

기사등록 2026/04/30 09:07:17

5월1일부터 부과 안 해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특·광역시 중 최초로 도시가스 특수계량기 교체 비용을 별도로 부과하지 않는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수계량기를 사용하는 주택용 도시가스 사용자는 기본요금(월 990원, 부가세 포함)만 내면 된다.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0억~12억원 수준의 시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도시가스 특수계량기는 원격검침, 가스 누출 감지, 자동 차단 기능을 갖춘 계량기다. 2013년 7월25일 이후 신규 건축 허가된 공동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시는 부산이 다른 지역보다 도시가스 사용량은 적은 반면 지형 특성상 배관 투자 비용은 많이 드는 공급 환경을 고려해 부산도시가스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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