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에 새긴 천문도' 류방택 기리는 서산 별축제 열린다

기사등록 2026/04/29 16:48:43

5월2일…천체관측, 주사기 미니 로켓 만들기, 미술대회 등

[서산=뉴시스] 제18회 류방택 별축제 공식 홍보물. (사진=서산시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9일 인지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제18회 류방택 별축제'가 오는 5월2일 열린다고 밝혔다.

서산 출신 천문학자 류방택 선생을 기리는 이번 축제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천체관측 ▲주사기 미니 로켓 만들기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 퍼즐 맞추기 ▲별 모양 조명등 만들기 ▲에어로켓 발사대회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이날 인지 농악보존회에서 농악 공연, 서산동문가곡교실 합창 공연,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서산지회가 찾아가는 음악회를 준비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행사장에서는 '전국 천문우주과학 학생미술실기대회'가 치러지고 류방택 선생 일대기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 '별의별 이야기'도 예고됐다.

시는 여기에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과 함께 시가 역점 추진 중인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축제 당일 농업기술센터에 임시 지정 주차장을 마련하고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말 조선초 천문학자인 류방택 선생은 서산 출신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석각(돌에 새긴)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만든 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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