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1분기 매출 8383억 '사상 최대'

기사등록 2026/04/29 15:54:14

유럽·미국 판매 호조…고부가 제품 확대에 수익성 개선

넥센타이어 CI.(사진제공=넥센타이어)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넥센타이어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물류 거점 확대 등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29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8383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견인했다. 유럽 공장의 2단계 생산 체계 안정화에 따라 기존 거래선 수주 확대와 신규 거래선 확보가 이뤄지면서 판매 물량이 증가했다.

또 완성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신차용 타이어(OE)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판매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비용 안정화가 영향을 미쳤다. SUV·전기차용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매출 비중이 40%를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2분기에도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물류 거점 확대와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프로세스 고도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제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여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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