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력 부족 심각"…국가교육위, '문해력 특위' 출범

기사등록 2026/04/29 15:48:16 최종수정 2026/04/29 16:14:23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6차 회의를 개최했다. 차정인 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lovelypsyche@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문해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9일 오후 3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학생들이 어휘력 부족, 독해 능력 저하 등으로 인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문장이나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문해력 문제가 국가·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문해력 특위는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 진단과 중장기 정책 방향을 마련한다.

김경회 국가교육위 상임위원이 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성과 교육 현장 경험을 갖춘 15명 위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6개월간 활동을 하면서 문해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들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회 문해력 특위 위원장은 "독서교육, 글쓰기, 어휘력 등 다양한 주제로 폭넓게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현장 의견을 경청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도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어휘력은 교과 학습과 사고력의 기초"라며 "학생들이 우리말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풍부하고 구사할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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