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초기부터 신탁방식 도입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최근 신림6구역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준비위원회(준비위원회)와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체결된 협약은 재개발 초기 단계부터 신탁사의 전문성을 도입해 사업 구조의 안정성을 높이고, 추진 속도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서울 관악구 신림6구역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사업성 확보와 신속한 추진이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준비위원회는 사업 초기부터 신탁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비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사업관리, 인허가 절차 지원, 사업성 검토 등 재개발 전반에 걸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금관리와 사업관리 기능을 중심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탁방식은 자금 흐름의 투명성 확보와 체계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비사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신속통합기획과 결합될 경우 사업 추진 속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며 재개발 추진 동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정비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과 사업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림6구역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전문 신탁사와 협력으로 사업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운영을 통해 조속한 이주 및 입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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