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남도지사 후보
생애 최초 건강관리사업 확대, 꿈키움 바우처 등
약속식에는 아동의회 활동에 참여한 아동 4명과 시민 대표로 세이브더칠드런 도춘석(더도움 대표변호사) 세이버스클럽회장, 세이브더칠드런 정은희 경남아동권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후보는 인사말에서 "(민선 7기) 도지사 시절에도 세이브더칠드런이 사업을 제안해주셔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함께 만들었던 것이 기억나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하던 모습이 생각난다"면서 "다른 약속보다 어린이들과의 약속은 더 중요하고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김 후보에게 '생애 최초 건강관리사업 확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도입',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외국인 아동 취학 통지' 등 4가지 아동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생애 최초 건강관리사업'은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있어 정부와 더불어 지방정부 차원의 참여와 확산이 필요한 과제다.
김 후보는 "복지사업의 경우 신청주의로 가다 보니 늘 사각지대가 생긴다"면서 "아이 키우는 문제 만큼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이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자신들이 보고 느낀 학교 밖 아동과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 문제, 학교 주변 주류·담배 판매 등 교육환경 실태를 김 후보에게 전했다.
이에 김 후보는 "학교가 바뀌고 학교 밖 아이들도 잘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하나하나 찾아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학교 주변 환경 문제는 지방정부와 학교, 마을이 모두 모여 함께 답을 찾아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도정을 맡게 되면 오늘 나온 얘기들을 잘 챙기고, 현장과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같이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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