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확산 전략 추진 브리핑서 밝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30일 지사직을 내려놓고 충북지사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등판한다.
김 지사는 29일 도정 현안 브리핑에서 "오늘이 저의 민선8기 마지막 정책 브리핑"이라며 "관련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30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역 프리미엄을 지키기보다 발 빠른 선거운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기자회견에서도 "애초 내달 7일께 등록할 예정이었으나, 판세의 엄중함을 고려해 조기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김 지사의 직무는 정지되며, 행정부지사 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김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미래형 농업 전환을 위한 '스마트팜 확산 3대 전략' 추진 계획을 밝혔다.
기존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인 '충북형 스마트팜 보급사업'은 비닐하우스 등 기존 시설을 업사이클링한 뒤 필수 스마트 기술만 적용한 저비용 모델이다.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도 나선다. 현재까지 8곳을 조성했고, 9곳을 연대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청년 농업인이 경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10곳의 시설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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