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장애인 당사자로서 '무장애 환경 구축' 약속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도의원 비례대표 나서는 윤해아 예비후보가 공감으로 전북의 일상 건강하게 바꾸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 전북도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윤 후보는 29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청년이자 장애인 당사자로서 사회가 약속한 당연한 권리들이 현실의 높은 벽 앞에서 멈춰 서는 것을 온몸으로 경험해 왔다"며 "저의 치열한 경험과 깨달음을 도민의 소외된 현실을 살피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변화의 도구로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윤 후보는 ▲청년이 살고 싶은 전북 ▲인권 감수성 기반의 책임 행정 ▲차별 없는 무장애 전북 등 세 가지 출마의 이유를 제시했다.
윤 후보는 "전북은 나고 자란 청년들이 미래를 기약하지 못하고 떠나야 하는 절박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청년들이 기본권을 존중받으며 삶의 질을 보장받는 '살고 싶은 전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사회 활동가로서 쌓아온 역동성과 실천력을 정책에 녹여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 보였다.
이어 사회적 장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에서 쌓아온 섬세한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한 '책임 행정' 실현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아동, 노인, 청년을 아우르는 통합적 돌봄과 교육 체계를 강화해 돌봄이 개인의 희생이 아닌 공동체의 책임이 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인권과 평등이 도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다짐했다.
윤 후보는 "저와 동료 시민들이 겪었던 사회적 장벽을 미래 세대들이 또다시 겪지 않도록 하고 싶다"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모두가 함께 존중받는 세상을 향한 도전에 도민과 당원 동지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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