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복합시설 연계형으로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맹수석 6·3대전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29일 유성구 죽동2지구 중학생들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가칭 죽동중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죽동초등 학생들은 장대중과 어은중에 진학하는데 장대중은 죽동초등에서 1.4㎞, 어은중은 3㎞ 가량 떨어져 있다. 걸어가면 장대중까지는 22분, 어은중까지는 46분이나 걸린다.
맹 후보는 죽동중 설립이 가능한 2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맹 후보에 따르면 개발지구내 학교용지를 재확보해 학교복합시설 연계형으로 개교시킨다. 복합시설은 학교 체육관과 도서관, 문화시설 등을 인근 주민과 공유, 지자체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고 정부의 투자심사에서도 유리하다. 또 다른 하나는 기확보된 초등학교 용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역시 학교복합시설 연계형 초·중등 통합학교로 설립한다.
또 비슷한 환경에 놓인 동구 성남동 일대는 가칭 구성중을 만든다. 중학교 신설이 아니라 인근에서 소규모화가 진행중인 공·사립 중학교를 이전해 재배치한다는 구상이다.
맹 후보는 "중학교 배치는 단순히 인근 학교의 수용 가능성만이 아닌 학생들이 실제 어느 생활권에 살고 있고 어떤 길로 학교에 다니는지 그 과정에 어떤 위험이 있는 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가장 수준 높은 교육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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