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매출 9676억원, 전년보다 8%↑
세아창원특수강, 실적 성장세 지속
AI 인프라 확대에 제품 판매 증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세아베스틸지주가 올해 1분기 매출 9676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7.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8% 급증했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수출 여건 악화와 저가 수입재 유입 지속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자회사가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가며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또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의 1분기 매출은 3628억원, 영업이익은 1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9%, 13.3% 증가한 수치다.
건설·산업기계 등 주요 전방 산업 부진에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 등으로 스테인리스 선재·봉강 제품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친환경차, 반도체, 원자력 등 고성장 산업 대상의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신규 시장 발굴에 집중해 수익성을 지속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중국산 특수강·봉강 제품의 반덤핑 이슈에 적극 대응해 저가 수입재의 유입을 차단하는 등 내수 판매량 회복에도 주력한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항공우주, 방산 시장 내 핵심 소재 공급사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국내 자회사와 미국 특수합금 생산 법인 세아 슈퍼알로이 테크놀로지스 간의 전략적 통합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 상업 생산 예정인 세아 슈퍼알로이 테크놀로지스를 거점으로 글로벌 공급망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를 기반으로 특수합금 소재의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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