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날 연휴 동물원 셔틀·임시주차장 운영

기사등록 2026/04/29 11:23:48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어린이날을 맞이한 5일 전북 전주시 전주동물원을 찾은 시민들로 매표소가 북적이고 있다. 2025.05.05.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 전주동물원을 찾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임시주차장 확보와 셔틀버스 운행, 교통 통제 등을 포함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전주동물원은 매년 어린이날 2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기존 동물원과 덕진체련공원, 길공원 주차장에 더해 전북대학교, 우아중학교, 북초등학교 등을 임시주차장으로 추가 확보해 총 3322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또 주요 진입로에 경찰과 교통봉사대 등 122명을 배치해 교통 안내와 차량 흐름을 관리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전북대종점을 출발해 동물원과 호성주공사거리, 우아중학교 등을 순환하며, 8대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아울러 동물원 방면 시내버스도 증회 운행한다. 79번은 하루 54회, 165번은 하루 112회까지 늘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일부 구간 차량 통제를 통해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연휴 기간 212명의 현장 인력을 투입해 주차 안내와 보행자 안전관리 등을 강화한다.
  
김용삼 시 대중교통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동물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과 셔틀버스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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