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화담' 11월까지 4개 테마 운영
화성박물관, 축성 230주년 기념 전시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밤과 낮 모두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성행궁이 5월1일부터 야간개장에 들어가고, 수원화성박물관은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관람객을 맞는다.
경기 수원시는 11월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9시30분까지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행궁을 4개 테마 공간으로 나눠 3D 홀로그램, 나비 드론, 달빛 사진관 등 체험거리를 운영한다.
올해는 무예24기 야간 특별공연도 처음 선보인다. 개막 공연 '화성만개(花聲滿開)'는 5월2일 오후 7시 낙남헌 앞마당에서 열린다. 한복 착용 시 행궁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도 5월1일부터 8월2일까지 '동고동락(同苦同樂), 수원화성' 기획전이 열린다. 일제강점기 훼손부터 한국전쟁 참화, 1960~1980년대 복원 과정까지 수원화성이 시민과 함께 걸어온 역사를 사진으로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축성 230주년을 맞아 낮에는 수원화성의 역사를 되새기고 밤에는 행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수원화성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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