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FOMC 금리 결정 앞두고 1달러=159엔대 중반 출발

기사등록 2026/04/29 10:16:35 최종수정 2026/04/29 10:52: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1달러=159엔대 중반으로 소폭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28분 시점에 1달러=159.57~159.58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3엔, 0.01% 상승했다.

공휴일로 시장 참가자가 제한된 가운데 엔화 환율은 전날 뉴욕 시장 종가를 중심으로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7분 시점에는 0.02엔, 0.01% 내려간 1달러=159.62~159.64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29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 대비 0.17엔 내린 1달러=159.58~159.62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 27일 대비 0.20엔 하락한 1달러=159.55~159.6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난항 속에 원유 선물 가격이 오르면서 일본 무역적자 확대 관측에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먼저 해결하고 핵문제를 교섭하자는 이란의 새 제안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만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시장에선 미국과 이란 모두 협상에 대한 의욕이 줄었다고 보면서 선행 불안감이 높아졌다.

2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기준유 WTI 6월 인도분은 일시 배럴당 101달러대 후반까지 올라 2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9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4분 시점에 1유로=186.83~186.85엔으로 전일보다 0.08엔, 0.04% 상승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10시4분 시점에 1유로=1.1707~1.1709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5달러, 0.0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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