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차원 직무 기회 발굴 등 고용 안정
"중장기 관점서 사업 경쟁력 강화 지속"
LG화학은 편광필름 소재, RO필터 사업을 매각하며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비주력 사업을 매각하고 미래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려는 의도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5월 중으로 편광필름 소재, RO필터 등 일부 사업 조직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임시 휴업을 시행한다.
대상 인원은 수십명 규모로 알려졌다.
휴업 기간 중에는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평균임금의 70% 수준의 휴업수당이 지급된다.
LG화학은 휴업 기간에도 고용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전사 차원의 직무 기회 발굴과 전환 배치 등 가능한 대안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임시 휴업 대상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심리 상담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LG화학은 편광필름 소재 사업에 이어 RO필터 사업 매각을 추진하며 포트폴리오 조정을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조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 공정 효율화와 고정비 절감 등 비용 합리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다만 사업 매각 과정에서 일부 유휴 설비 증가와 경영상 부담 등으로 임시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활동의 지속성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신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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