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동물의료 제도 손질 착수…표준수가·공공병원·펫보험 논의

기사등록 2026/04/29 11:00:00 최종수정 2026/04/29 11:50:24

농식품부, 동물의료 제도개선 TF 발족

"사람-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구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사진은 지난해 10월25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3회 성동구 반려동물 축제 '성동에서 놀다가개'에서 반려견이 장애물을 뛰어넘고 있는 모습. 2025.10.25. bluesoda@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정부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대응해 동물의료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동물의료 제도개선 전담반(TF)'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동물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부를 비롯해 학계, 수의계, 소비자단체,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형태로 운영된다.

농식품부는 TF 논의를 통해 ▲공익형 표준수가제 도입 ▲공공 동물병원 조성 ▲펫보험 활성화 등 동물의료 분야 전반을 포괄하는 육성·발전 종합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동물의료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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