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유입·산업 혁신·인프라 개선 등 47건 전달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중소기업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에게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을 담은 정책과제를 전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반영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9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를 시작으로 각 정당 통합시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정책과제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요구를 차기 시정 운영에 반영하자는 취지다.
이번에 전달한 정책과제는 총 47건이다. 주요 내용은 기업·인재 유입 촉진 8건, 산업·기업 혁신역량 제고 15건, 기업 연계 인프라 개선 12건, 지역특화 과제 12건이다.
중소기업계는 통합특별시 출범이 지역 성장 동력을 재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친화적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책과제에는 투자 여건 개선과 규제 완화, 산업 경쟁력 강화,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성장 전략 등이 담겼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선거 공약과 시정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다.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회장은 "새롭게 출범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한 중소기업계 기대가 크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소상공인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행정과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각 정당 후보들과 릴레이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경제계 요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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