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교육 '빌려쓰는 지구스쿨', 수도권서 충청권 확장
청주 생명중 시작으로 연말까지 32개교 5000명 대상
기존 서울·경기 지역 중심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이 충청 지역으로 확장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연말까지 충청권 32개 중학교, 약 5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방문형 체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빌쓰지 수업은 자유학년제 정규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 학교가 선택한 6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세안, 양치, 손 씻기, 분리배출, 친환경 소비 등 일상 속 생활습관을 개선 과목과 함께 뷰티 전문가 직무, 향 마케팅, 브랜드 기획 등 진로 관련 과목도 포함돼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를 운영해 2주간 친환경 활동을 기록·공유하도록 했다.
수도 사용 줄이기, 양치컵 사용, 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 속 탄소 저감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이다. 참여도가 높은 학교에는 별도의 시상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모의 마트 운영 등 실습형 수업을 통해 친환경 소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빌쓰지는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함께 2013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전국 약 530개 학교에서 9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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