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보조기기센터 이용한 장애인, 10명 중 9명이 '만족'

기사등록 2026/04/29 12:00:00

복지부, 지역보조기기센터 만족도 조사

[무안=뉴시스] 전남도가 운영하는 장애인 보조기기센터. (사진=전남도 제공) 2023.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29일 지역보조기기센터 이용 만족도와 서비스 제공 이후 변화 등 주요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지역보조기기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역보조기기센터 이용자의 만족도를 확인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향후 개선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보조기기란 장애인보조기기법 시행규칙에 따라 장애인 등의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보완하고 일상 활동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사용하는 각종 기계·기구·장비 등을 의미한다.

지역보조기기센터는 보조기기 상담 및 정보제공, 맞춤형 개조·제작, 체험 및 대여 사업 등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평균 만족도는 90.6점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만족도는 2023년 87.6점, 2024년 90.1점, 2025년 90.6점으로 증가세다.

세부적으로 친절성이 93.1점으로 가장 높았고, 욕구수렴 92.3점, 신속한 서비스 제공 91.9점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보조기기센터 이용 후 좋은 점과 관련해서는 불편함 없는 보조기기 사용(88.2점), 제품 정보 획득(87.7점), 지원 및 구입정보 획득(87.5점) 순으로 조사됐으며, ‘보조기기 사용 이후 변화(효과)’는 삶의 질 향상(87.6점), 사회활동 참여(86.9점) 및 독립적인 일상생활 향상(85.4점)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요 의견으로는 나에게 맞는 제품 정보제공과 보조기기 체험지원 및 대여 활성화가 제시됐다.

향후 복지부는 ▲장애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보조기기 개조·제작 서비스 확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보조기기정보시스템 구축 ▲첨단 및 편익 체감형 보조기기의 개발, 실증을 통한 상용화 ▲AI·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돌봄과 치료재활의 연구개발 등을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는 중앙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지역보조기기센터, 보조기기 연계기관 등에 공유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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