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중심 매운맛 챌린지 확산에 트렌드 대응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불닭·양념치킨·고추장 등 이른바 '한국형 매운맛'이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재료를 조합하거나 강한 매운맛에 도전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MZ세대를 중심으로 SNS에서 확산되며 단발성 유행을 넘어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9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상품기획 전문 조직인 트렌드연구소 분석 결과, 불닭맛 관련 상품의 최근 6개월(2025년 10월~2026년 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이상 증가했다. K-컬처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소비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이마트24는 크레이지 불닭&핫을 콘셉트로 한 차별화 상품 9종을 순차 출시한다. 이번 신상품은 불닭 소스와 이마트24 자체 레시피를 적용한 매운맛 소스를 활용했다.
제품은 크레이지 불닭 5종과 크레이지 핫 4종으로 구성됐다. 리조또, 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다양한 간편식 카테고리에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요 상품으로는 크림과 치즈, 베이컨에 불닭 소스를 더한 불닭크림리조또, 마요네즈와 매콤한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불닭참치마요매콤어묵김밥, 불닭볶음과 가라아게를 함께 담은 불닭듀오도시락 등이 있다.
한편 이마트24는 지난해 11월 '트렌드연구소'를 신설해 AI 기반 트렌드 분석과 SNS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기획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조직은 트렌드 테마 설정부터 상품 콘셉트, 출시 시기, 디자인 방향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차별화 상품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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