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부터 英극단 '플리즈 라잇백'까지…5월 평택, 예술로 달아오른다

기사등록 2026/04/29 08:30:00 최종수정 2026/04/29 09:00:23

가정의달에 클래식·국악·가요, 전시, 교육

[서울=뉴시스]영국 극단 1927 'Please Right Back' 공연 포스터. (이미지=평택시문화재단 제공)
[서울=뉴시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평택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내달 2일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비욘드 더 매직)이 평택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인어공주', '라이온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 명작부터 '모아나', '겨울왕국'까지 다양한 작품의 음악이 대형 스크린 영상과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이어 5, 7, 9일 영국 대표 극단 1927이 'Please Right Back'(플리즈 라잇백) 공연을 같은 달 8일 가수 최백호가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16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파리의 아메리카인'을 통해 찰스 아이브스부터 조시 거슈윈에 이르는 20세기 미국 음악을 연주한다. 지휘자 이승원이 이끄는 국립오케스트라가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와 협연한다.

[서울=뉴시스]'월인천강지곡' 공연 포스터. (이미지=평택시문화재단 제공)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18일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월인천강지곡'을 선보인다. 소리꾼 박애리, 김준수가 함께한다.

22일 열리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에서는 베토벤부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재단 2026 제작공연 시리즈 '名作'(명작) 두 번째 무대로 명창 박정욱의 '황해도 철물이굿'이 23일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평안도 배뱅이굿' 예능 보유자인 박 명창이 악사, 조창, 조무자와 철물이굿으로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공연을 올린다.

5월 말부터는 '제2회 PCMF 평택실내악축제'(5월 29~30일, 6월 5~6일)가 'Continuum(연속성)'을 주제로 평택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음악감독 등 연주자들이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뉴시스]2026 명창 박정욱 '황해도 철물이굿' 포스터. (이미지=평택시문화재단 제공)
'정적의 미학: 베르메르 레플리카전'이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8일까지, 자개를 현대 시각예술의 매체로 재해석한 안정리 예술인광장 기획전 '빛과 결-자개 회화전'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16일까지 열린다.  9일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나전칠기 체험이 진행된다.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안정리 문화예술학교 5월 정규과정도 진행된다. 전지은 강사의 재봉틀 과정(4월 8일~5월 27일, 매주 수요일), 박유선 강사의 핸드빌딩 과정(5월 12일~6월 2일, 매주 화요일), 정유진 강사의 민화 그리기(5월 12일~6월 2일, 매주 화요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뉴시스]'정적의 미학: 베르메르 레플리카전' 포스터. (이미지=평택시문화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