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거창 신달자 문학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내달 12일 오후 2시 신달자 문학관에서 작가초대석’ 강연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문학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강연은 신달자 문학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작가 초청 프로그램으로 문학관의 명칭이 된 신달자 시인이 첫 강연자로 나선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신달자 시인은 '삶을 견디는 언어의 힘'을 주제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943년 거창에서 출생한 신달자 시인은 지역적 정서를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우리나라 대표 시인이며, 1964년 등단 이후 '열애'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 등 다수의 시집을 펴내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신달자 문학관은 개관 이후 전국 문학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4월 한 달 동안 시낭송협회·문인협회·시인협회 등 전국 9개 단체에서 400여명의 관외 방문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접수하며, 문학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도혜 문화예술과장은 "문학관 개관 이후 신달자 시인이 직접 첫 강연을 진행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작가초대석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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