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 2주 연속 우승 도전…30일 GS칼텍스 매경오픈 개막

기사등록 2026/04/28 15:21:30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 타이틀 방어 나서…장유빈은 복귀승 도전

[서울=뉴시스] 최찬,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셋째 날 공동 1위 기록.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남자골프대회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3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주관하며, 총상금 13억원(우승 상금 3억원)이 걸려 있다.

또 우승자에게는 일반 대회 1000포인트보다 많은 1200포인트의 제네시스 대상 점수를 준다.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2라운드 종료 후 공동 65위까지 3, 4라운드에 진출한다.

무명 설움을 딛고 첫 승을 올린 최찬이 이번 매경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찬은 지난주 막 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깜짝 우승으로 최찬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1102.5점), 상금 순위 1위(3억600만원)에 등극했다.

최찬은 2019년 예선을 거쳐 매경오픈 본선에 진출했으나, 컷 탈락한 아픈 기억이 있다.

4일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문도엽. 2025.05.04.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문도엽은 지난주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 출전해 6위에 오르며 예열을 마쳤다.

그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이후 인생이 바뀌었다. 다시 한번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도엽이 정상에 오르면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우승한 이태희 이후 6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해 디오픈 출전권을 따낸 함정우도 이번 대회에 출격한다.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이상엽은 시즌 다승을 노린다.

지난해까지 LIV 골프에서 뛰다가 돌아온 장유빈은 복귀 후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서울=뉴시스]KPGA 투어 복귀한 장유빈. (사진=KPGA 투어 제공)
장유빈은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부활을 알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성현과 LIV 골프에서 뛰는 대니 리(뉴질랜드)도 나온다.

지난 시즌 KPGA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거머쥔 옥태훈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옥태훈은 시즌 개막전에서 준우승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선 준비한 공이 소진돼 실격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강승구(남성고),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 박건웅(한체대), 손제이(동래고부설방통고) 등도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역대 아마추어 우승자는 1982년 김주헌, 2022년 이승룡(뉴질랜드) 두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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