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에서 바퀴벌레 발견…유명 프랜차이즈 공식 사과

기사등록 2026/04/28 15:32:15 최종수정 2026/04/28 15:35:36
[서울=뉴시스] 최근 떡볶이에서 죽은 바퀴벌레가 발견됐다는 제보가 확산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삼첩분식 측은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떡볶이에서 죽은 바퀴벌레가 발견되어 업체가 사과했다.

최근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각종 SNS에는 삼첩분식 떡볶이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글이 확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달 용기에 담긴 떡볶이에서 죽은 바퀴벌레가 발견됐다.

논란이 커지자 삼첩분식 측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저희 매장 이용 과정에서 위생 문제로 고객님께 큰 불쾌감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해당 내용 확인 직후 해당 매장은 즉시 영업을 중단하였으며 현재 전문 방역 실시와 함께 매장 전반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원인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한 고객님께 직접 사과드리고 환불 및 추가 보상 관련 안내를 위해 연락을 드리고 있다.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삼첩분식 측은 "이번 사안을 단순히 특정 매장의 문제가 아닌 브랜드 전체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사안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긴급 위생 점검과 관리 기준 재정비를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글을 업로드한 A씨는 사진을 삭제했다. A씨는 "처음 글을 올린 이유는 단순한 보상이 아니라 위생 문제와 대응 방식에 대한 개선을 바라는 마음이 컸고 화가 났기 때문이다. 현재는 해당 부분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조치를 확인했다"며 "원만하게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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