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장애인권 활동가들이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용기 민주진보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는 경북 지역의 장애 당사자이면서 활동가들인 603명이 이름을 올렸다.
배예경 활동가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학생 중심의 교육, 교사들을 존중하는 교육, 공교육의 신뢰 회복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 실천력을 갖춘 이용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종환 활동가는 "장애단체 활동을 하면서 교육감 면담을 할 때마다 허탈한 생각이 들었다. 대개 어려웠다. 인권활동에서 경북이 많이 열악하다"며 "이용기 후보와 통합교육, 평생교육을 함께 고민했었다. 이 후보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 학부모이면서 장애인권활동가인 최보영씨는 "아이가 학교 다닐 때 교육의 차별이 있었다. 장애인들의 인식도 아직 잘 안 돼 있다"며 "(다음 교육감은) 어디서나 자주 만날 수 있는 교육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조현용 활동가는 "이용기 후보는 31년간의 현장의 경험이 있고 실천형 교육전문가로 경북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며 "학교 문을 나선 뒤에도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품어주는 교육 현장을 꿈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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