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서 글로벌 공급망 연계 강화…협력 확대 추진
28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외교부 산하 비정부기구(NGO) 국제사무를 총괄하는 장전웨이 집행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엑스포넨셜(XPONENTIAL) 2026은 전 세계 무인 시스템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시회 중 하나"라며 "대만 외교부 '드론 태스크포스(TF)'가 이번 참가를 통해 자국 드론 기업과 글로벌 공급망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XPONENTIAL는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인이동체 전시회로, 무인기 등 관련 분야 선도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다.
장 집행장은 "전시회 참여 자체가 국제 시장 진출과 기술 협력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만 외교부 드론 TF는 지난 3월 24~2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됐던 'XPONENTIAL Europe 2026'에 참가해 대만 내 대형 전시회 유치 가능성도 타진한 바 있다.
한편 라이칭더 정부는 드론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만 당국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약 442억 대만달러(약 2조원)를 투입해 자주적 방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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