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아동 맞춤형 지원" 익산시, 고난도 통합사례회의

기사등록 2026/04/28 14:12:45

전문가·현장 중심 협력체계

고난도 통합사례회의 장면(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보호대상 아동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양육시설 보호 아동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고난도 통합사례회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회의는 아동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돌봄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설 관계자, 아동보호전담요원 등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등으로 사회·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난도 사례 2건을 우선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아동의 생활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특수 욕구에 맞춘 구체적인 개입 및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례회의를 열어 고난도 사례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사례회의 대상을 양육시설 아동뿐만 아니라 가정위탁아동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아동의 학습과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관 간 긴밀한 자원 연계로 현장 대응력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통합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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