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전] 민주 허태정 선대위, 몸집 불리기 본격화

기사등록 2026/04/27 15:43:31

전문가 83명 정책본부·공직자 66명 조직본부 등 가동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가 27일 정책본부 출범식을 열고 있다. 2025.04.27. photo@newsis.com (사진= 허태정 후보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가 본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27일 허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교수 및 연구원 등 전문가 85명이 참여하는 '정책본부' 출범식을 열고 민생공약 발굴에 착수했다. 과학·에너지, 산업·경제, 도시·교통·환경 등 8대 분야 13개 분과로 구성됐다. 장수찬 목원대 명예교수와 이은구 한남대 교수가 공동 본부장을 맡는다.

특히 '청년정책' 분야를 별도로 가동해 분과 전문가와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며 현장 수요를 공약에 반영하는 체감형 공약 발굴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날엔 시와 5개 자치구 공직자 출신 66명으로 구성된 조직본부를 출범식을 열었다. 공직 경험을 살려 분야별 정책을 자문하는 조직이다. 허춘 전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과, 성기문 전 서구 부구청장이 총괄공동본부장을 맡았다.

분야별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캠프에 전달하고, 캠프 정책팀과 연계해 정책 및 공약을 검토하고 시민참여 플랫폼 제안 내용들에 대한 법적·행정적 분석 및 피드백도 맡게 된다.

선대위 관계자는 "단순 선거용 공약 나열이 아니라 전문가의 식견과 시민의 목소리를 결합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대전의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후보인 이장우 시장도 오는 30일까지 시정 업무를 마무리한 뒤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캠프는 시청 인근인 서구 둔산동에 마련됐고 대규모 선대위 출범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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