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가 26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수호성인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성 요한 바오로 2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성 프란체스카 사베리아 카브리니, 성 요세피나 바키타, 성 가를로 아쿠티스가 수호성인으로 선정됐다.
세계청년대회는 매 대회마다 청년들에게 신앙의 모범이 되는 성인들을 수호성인으로 정해, 그들의 삶과 영성을 통해 청년들이 신앙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이번 수호성인 선정 과정은 2024년 말부터 시작, 전국 청소년·청년 및 사목자 대상 설문조사, 후보군 검토, 조직위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최종적으로 교황청의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
조직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이번 수호성인들은 대륙과 시대를 아우르고, 오늘날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 속에서 신앙을 살아가는 데 구체적인 길을 제시하는 인물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청년들이 각자의 삶 안에서 이들의 모범을 발견하고,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는 여정 안에서 깊은 영적 유대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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