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3000호 첫 특별공급
7000만원 무이자 지원 확대
오는 30일 모집 공고 예정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민간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서울시가 전월세 보증금 일부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임차형 공공임대주택 제도다. 신용등급·총부채상환비율(DTI) 심사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과 병행도 가능하다.
공급 물량은 ▲청년 특별공급 3000호 ▲일반공급 1450호 ▲신혼부부 특별공급 1500호 ▲세대통합 특별공급 50호다. 청년 특별공급은 새로 도입된 유형이다.
보증금 지원율과 지원 한도도 확대된다. 지원율은 기존 30%에서 40%로, 지원 한도는 최대 6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늘어난다. 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 주택은 보증금의 50%까지, 최대 6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자는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1500호는 '미리내집(장기전세Ⅱ)'과 연계 운영된다. 미리내집 연계 입주자가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이후 미리내집 이주 신청 자격을 얻는다. 이주 후에는 소득·자산 기준과 관계없이 최대 10년을 추가로 거주할 수 있다. 자녀 2명 이상을 출산하면 우선매수청구권도 부여된다.
시는 지원 대상 주택에 대해 SH의 권리분석 심사를 실시한다. 심사 항목은 근저당 등 권리관계, 보증금 반환 가능성, 보증보험 가입 여부다.
다만 지원금을 초과하는 입주자 부담분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은 입주자 선택 사항이다. 시는 안전한 보증금 반환을 위해 보증보험 가입을 권장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30일 공고된다. 입주자 신청은 5월11일부터 5월13일까지 SH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당첨자는 7월31일 발표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