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부친상 비보…"참전용사의 삶 자랑스럽게 여기신 분"

기사등록 2026/04/26 12:18:45
[서울=뉴시스] 배우 문희경. (사진=뉴시스 DB) 2020.07.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문희경이 부친상을 당했다.

문희경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랑스러운 해병대로 인천상륙작전과 6.25 전쟁에 참전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신 아버지가 95세의 나이로 영면에 드셨다"며 부친의 부고를 전했다.

그는 "아버지는 늘 참전 용사로서의 삶을 자랑스럽게 여기셨고, '대한민국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 하나에 눈물이 났다"며 "그 말을 보며 아버지가 정말 훌륭한 분이셨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2남 6녀를 두셨고, 아들 귀한 제주도에서 막내로 아들을 얻기까지 오랜 기다림이 있으셨던 아버지였다. 이제는 어머니 곁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희경은 "제주라는 지역 특성상 부고 소식을 따로 알리지 않았음에도 위로와 조의를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버지 편안한 곳으로 잘 모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희경은 KBS 1TV 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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