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중일 연휴 수요 정조준…외국인 매출 공략

기사등록 2026/04/26 09:41:28

쿠폰·간편결제·K푸드 등 할인 총동원

[서울=뉴시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매장.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마트가 글로벌 연휴 시즌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는 국내 가정의 달 황금연휴와 일본 골든위크(4월29일~5월6일), 중국·대만 노동절 연휴(5월1일~5일)가 겹치는 대형 성수기다. 한·중·일 쇼핑 수요가 동시에 집중되는 시기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같은 기간(4월29일~5월6일) 롯데마트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연휴를 겨냥해 할인, 결제 혜택, 사은품 등 외국인 맞춤형 행사를 강화한다.

일본 온라인 여행 플랫폼 코네스트와 협업해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 입국 전부터 쇼핑 수요를 유도한다. 국내 체류 단계에서는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과 연계해 투숙객 전용 할인 바우처를 지급, 숙박과 매장 방문을 연결한다.

매장에서는 간편결제 기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만 라인페이 이용 고객에게 5월15일까지 특별 쿠폰을 제공하고 위챗페이 결제 시 5월10일까지 최대 88위안 즉시 할인 혜택을 준다.

외국인 방문이 많은 점포에서는 실용형 사은품도 준비했다. 4월28일부터 제타플렉스 서울역점과 광복점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러기지택을 선착순 증정한다. 서울역점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여행용 장바구니를 추가 제공한다.

K-푸드 상품 구성도 강화했다. 출시 직후 품절된 청우 쫀득초코칩 딸기(240g)를 재출시해 연휴 기간 30% 할인 판매한다. 청우 쫀득초코칩 1+1, 농심 빵부장 시리즈 묶음 할인 등 스낵 행사도 진행한다.

라면 코너에서는 비비고 오마이갓 잡채를 대형마트 단독 선출시하고 2+1 행사를 운영한다. 서울역점과 광복점에서는 농심 신라면 툼바, 보글보글 부대찌개면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뷰티·웰니스 수요를 반영한 행사도 마련했다. 마스크팩 45종 1+1 행사와 함께 VT, 바노바기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 서울역점에서는 ‘뉴트리원 올리브레몬 듀얼샷’을 신규 도입해 이너뷰티 수요 대응에 나선다.

5월11일부터는 서울역점과 광복점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 롯데마트×진에어 폴딩 장바구니를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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