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골 1도움 맹활약' PSG, 앙제 3-0 꺾고 선두 질주

기사등록 2026/04/26 06:49:50

올 시즌 리그 3호골…팀 내 두 번째 높은 평점

[앙제=AP/뉴시스]PSG 이강인 1골 1도움 맹활약. 2026.04.25.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차세대 간판 이강인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이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PSG는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리그1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크게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선두 PSG는 승점 69점을 기록하며 2위 랑스(승점 63)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올 시즌 정규리그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우승 가능성이 더 커졌다.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7분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공격 가담에 나선 아슈라프 하키미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이강인이 쇄도하며 골키퍼를 제친 뒤 오른발로 차 넣었다.

지난 2월9일 마르세유와의 21라운드 홈 경기 이후 오랜만에 터진 리그 3호골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득점을 포함하면 공식전 4호골이기도 하다.

기선을 제압한 PSG는 전반 39분 루카스 베랄두의 패스를 받은 세니 마율루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앙제=AP/뉴시스]PSG 이강인 1골 1도움 맹활약. 2026.04.25.
전반을 2-0으로 마친 PSG는 후반 7분 한 골을 더 보태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는 이강인의 코너킥을 베랄두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PSG는 후반 29분 공격수 곤살로 하무스가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실점 없이 3-0 승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1골 1도움을 올린 이강인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전문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8.1점을 줬다.

베랄두(평점 8.8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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