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법흥리 야간 산불…산림 당국, 가용 자원 총동원 진화 중

기사등록 2026/04/25 22:23:38 최종수정 2026/04/25 22:29:41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국유림서 밤 8시 59분경 발화

인력 65명·장비 23대 투입, 확산 저지·조기 진화에 총력

25일 밤 8시 59분께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산56-2번지 일대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사진=강원산불방지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에서 산불 주불 진화가 완료된 지 채 두 시간도 지나지 않아 영월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밤 8시 59분께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산56-2번지 일대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 및 소방 당국은 즉시 현장에 영월국유림관리소 인력을 비롯해 소방 등 진화 인력 65명(공무원 6, 소방 26, 특수진화대 18, 재난대응단 15)과 진화차 및 소방차 등 장비 23대를 긴급 투입했다.

산림 당국은 밤 9시 40분경 인근 정선국유림관리소 인력까지 추가로 현장에 투입하는 등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산불은 야간에 발생해 헬기 투입이 어려운 만큼, 지상 진화 인력을 중심으로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조기 진화를 위해 가용 자원을 최대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청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 관계자는 "야간 산불인 만큼 진화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조속히 불길을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5시 33분경 발생했던 삼척시 하장면 산불은 발생 1시간 27분 만인 저녁 7시경 주불 진화가 완료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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