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부산]민주당, 부산서 성평등 공약 선포식 개최

기사등록 2026/04/24 15:51:53

여성 후보 30여 명 참석…"정치 구조 변화 신호"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24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성평등 공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24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성평등 공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부산 지역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진 전국여성위원장은 "부산에서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가 6명이나 나온 것이 감격스럽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산의 변화 바람이 대한민국 정치 구조 변화로 이어지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0대 청년 여성인 강희은 중구청장 후보는 부산 중구 최초의 30대 구청장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여성위원회의 선배들 덕분에 여성 정치인으로서, 청년 정치인으로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기초단체장으로서 실현 가능한 성평등 공약을 통해 성평등 중구, 성평등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평등 공약은 약 1000명의 여성 유권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과 심층 면접을 통해 도출됐다.

공약은 ▲일자리·경제활동 ▲돌봄·가족 ▲젠더폭력·안전 ▲건강·기후환경 ▲대표성·추진체계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성평등 공약'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표 공약으로는 ▲성평등 임금공시제 도입 및 확산 ▲지역 민간 고용평등상담실 설치·확대 ▲1인 여성 자영업자 지원센터 설치·운영 ▲지역 돌봄 통합 추진체계 강화 및 재정 확보 ▲지역 디지털 성범죄 지원센터 강화 ▲여성 1인 가구 안전 환경 조성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 및 방문형 산모·신생아 건강 지원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 여성 참여 확대 ▲지역 성평등 정책 전담 부서·기관 확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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