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과기정통부, AI 인재양성 협력 전담팀 첫 회의

기사등록 2026/04/24 14:30:00

AI 관련 대학 지원 사업 협력 등 논의

"AI 시대 인재, 여러 부처 협업 필수"

[서울=뉴시스] 배경훈(왼쪽)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기정통부-교육부 인재정책 온(溫)담회'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협력 전담팀(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담팀은 지난달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간 개최된 '교육부-과기정통부 인재정책 온담회' 후속조치다.

양 부처 간 AI 협력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기 위해 각 부처 차관을 공동 팀장으로 해 운영한다.

이날 전담팀 첫 회의에서는 온담회에서 논의된 양 부처 AI 인재양성 관련 협력과제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부처 간 협력 필요 사항을 공유했다.

먼저 교육부의 AI 거점대학(거점국립대)과 과기정통부의 AI 단과대학(4대 과기원) 및 AI 중심대학(AI 중심 대학교육 지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초중등 AI 실습교육 플랫폼 구축, AI 시대 교사양성 및 연수체계 혁신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협력과제 추진, 학생·교사가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분야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AI 시대 인재정책은 결코 어느 한 부처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여러 부처의 협업이 필수적인 의제"라며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AI 인재양성을 위한 두 부처의 노력이 부처 경계를 넘어 동반 상승 효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 기술발전 속도가 워낙 가파르다 보니 기존의 인재양성 방식만으로는 산업현장의 요구를 따라가기에 한계가 있다"며 "양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AI 인재양성의 패러다임 전환을 적극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류 차관은 "교육부가 기초교육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해 주신다면, 과기정통부는 고도화된 연구환경과 실습인프라를 적극 제공해 우리 인재들이 세계적인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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