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결선 앞둬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경선 후보가 28~30일 진행될 최종 결선을 앞두고 필승의 의지를 드러냈다.
한 후보는 2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아침 일찍 태조산 천안인의 상 앞에서 1200여위 호국영령들께 머리를 숙였다"며 "시민의 공복이 되겠다고 나선 사람으로서 스스로에게 더 철저하지 못했던 부분은 없는지 뼈아프게 반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있었던 장기수 경선 후보와 이규희 전 예비후보의 결합을 두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 후보는 "두 후보의 결합을 두고 시민들과 당원들 사이에 '분노와 배신', '야합과 뒷거래'라는 단어들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전 2022년 당시 컷오프의 아픔 속에서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이규희와의 약속을 지켰고, 온 마음으로 지원했다. 그렇기에 이번 이규희 후보의 행보에 아쉬움이 큰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누구도 탓하지 않고 이 모든 상황 또한 저의 부족함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채찍질하겠다"고 했다.
그는 "사사로운 이익이 아닌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정책 전문가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다. 누가 진정 천안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인지,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 필승 카드인지 당원과 시민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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